트레이딩이란 무엇인가?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게 있다. 흔히 헷갈리는 주린이들이 많다.
투자와 트레이딩은 무엇이 다를까??
투자는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에 내 돈을 넣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업의 재무상황과 사업의 성장성 등등. 봐야할 자료들도 많고 ,
보통은 장기적으로 해당 기업의 지분을 조금씩 사들이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트레이딩은 가격의 움직임과 매수 , 매도 타이밍에 초점을 두며 싸게 사서 ,
비싸게 파는 전략적인 행위이다.
주식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 ‘제로섬 게임’ 이라는것이다.
즉 누군가는 돈을 잃어야 , 누군가는 돈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는건 남들보다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것이 주된 목표이고 ,
트레이딩은 이 목표만을 달성하면 되는 것이다.
어떻게 남들보다 싸게 살 수 있을까?
흔히 주린이들이 두려워하고 궁금해하는 것이다.
과연 이 주가의 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 판단하지 못하고 들어갈 수 없다는 불평불만을 한다.
사실 우리 개미들이 주가의 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
특히 트레이딩에서는 지금의 주가가 중요하지 않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하겠다.
우리같은 일반 투자자가 주식을 몇주 산다고 주가는 꿈적하기 어렵다 .
아무리 작은 코스닥 기업이라도 시가총액이 500억 정도는 될텐데 ,
일반 투자자들이 해당 주가를 마음대로 움직일 자본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는건 결국, 주가를 올라가도록 움직이는 현금의 세력과 ,
주가를 내려가도록 움직이는 물량의 세력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주가를 올리려면 현금으로 매도 잔량 (파란색, 물량) 을 모두 사들여야 하는 것이고
주가를 내리려면 물량으로 매수 잔량 (빨간색 , 현금) 체결 시켜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나온다.
트레이딩에서 우리가 판단해야 할 것은
이 주식이 싸냐 비싸냐가 아니라, 지금 어느 쪽 세력이 우위에 있느냐다.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누군가 계속해서 매도 물량을 현금으로 받아주고 있어야 한다.
반대로 주가가 내려가기 위해서는
누군가 계속해서 매도 물량을 던져 매수의 현금을 잡아먹어 한다.

즉, 주가는 항상
현금의 힘과 물량의 힘이 맞붙는 구조 속에서 움직인다.
그래서 트레이딩에서는 ‘가격’보다 ‘흐름’을 본다
주린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지금 가격이 너무 높은 거 아닌가요?”
“이 정도면 충분히 싼 거 아닌가요?”
하지만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이 질문 자체가 크게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주가는 비싸 보여도 더 오를 수 있고
싸 보여도 더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에도
매수하려는 현금이 더 많은지
매도하려는 물량이 더 많은지 이다.
그럼 우리는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개미가 세력의 정체를 알 수는 없다.
흔히 금융기관이 될수도 , 검은머리의 외국인이 될수도.
투자프로그램 알고리즘이 될수도, 세력이 누군지는 알기 힘들다.
하지만 흔적은 확인할 수 있다.
그 흔적이 바로
거래량 , 캔들의 모양 , 호가창 , 기술적지표와 같이
우리가 실질적으로 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마치며

결론적으로 트레이딩은 주가의 바닥을 맞추는 행위도 ,
주가의 고점을 맞추는 행위도 아니다.
움직이기 시작한 세력들의 싸움의 흐름에 맞춰
트레이딩 기법과 원칙을 활용해
남들보다 먼저 올라타거나 .
남들보다 먼저 내려오는 것이다.
기차를 예로 들면 편하다.
기차(주가) 를 운행하는 기관사(세력) 는 자신만의 길로 운행한다.
수많은 종착역이 있지만, 누군가는 먼저 타서 프리미엄 좌석에 앉았다.
누군가는 한참 뒤 사람이 북적북적 할때 탑승해 입석으로 가고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이 탑승해서 기차(주가)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다.
먼저 탑승한 프리미엄 좌석 탑승자는 어느덧 목적지에 가까워져 미련없이 먼저 내린다.
그러나 아직 가야할길이 먼 입석 탑승자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운행을 마친 기관사는 기차를 내버려두고 퇴근한다.
주린이 사이트는 여러분이 남은 입석 탑승자가 되지 않도록 많은 소통과
자료를 남길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긴 글을 마치겠습니다.